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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렌스시를 다녀왔습니다! 😉
식당을 예약하고 이용했기 때문에
주차장의 자리는 널널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셰프분들의 프로필과 블루리본서베이 임명장을 볼 수 있어요.
블루리본 서베이란?
일반인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리본을 발급하는 서비스
리본 1개 : 다시 방문해도 손색이 없는 곳 (2120 지점)
리본 2개 : 주변인이나 가족 추천으로 좋은 곳 (424 지점)
리본 3개 : 전문적인 메뉴의 충실함과 요리 수준이 제대로 맞아 보이는 곳 (42 지점)
※ '24.01 기준 리본별 지점수를 표기하였습니다.
후기
저는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주말에 2인은 다찌석 밖에 안되니까 참고하세요!
다찌석이어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음식이 맛있어서 집중하느라 다른 건 신경이 안 쓰이더라고요.
저희는 사시미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사시미 런치코스를 주문했습니다.
다찌석에서 드시면
셰프님들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내어주실 때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세요.
저는 샐러드 처돌인데요.
이거 1년 내내 먹으라 해도 먹을 수 있어요.
엄청 맛있었습니다!
두부처럼 생긴 치즈와 토마토, 블루베리, 귤, 고구마채 튀김인데 조합이 미쳤어요.
단호박죽은 단호박 크림수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크림수프에 단호박 맛이 기품 있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다음은 물회인데요.
물회에 두툼하게 들어간 횟감이 식감을 살렸습니다.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국물을 계속 퍼먹었어요!
새우튀김은 마요소스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어요.
같이 있던 방울토마토가 느끼함을 잘 잡아줬거든요. 헤헤.
다음은 메인메뉴인 사시미가 나왔어요.
도미, 참치, 광어, 밀치, 방어, 연어, 전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무척 신선해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와사비는 생각보다 매워서 먹을 때마다 눈물이 났어요.
잘 조절해서 드셔야 해요!
사시미를 드시다 보면 초밥을 주십니다.
근데 초밥 안에 와사비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기호에 맞게 빼고 드세요!
와사비는 별도로 요청하시면 추가로 주실 거예요.
생선조림은 데리야끼 소스맛이 났습니다.
공깃밥이 있었다면 좋았을 그 맛!
튀김류는 굉장히 바삭거려서 좋았습니다.
원래 고구마튀김을 잘 안 먹는데
고구마튀김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레소금을 같이 주시는데 저는 간장이 최고였어요.
야끼우동은 불맛이 강했던 것 말고는 사실 평범한 맛이었어요.
미소국은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미소라멘 먹을 때 그 맛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이 나왔는데요.
매실차와 커피를 고르라고 하시는데
옆에 분들 시키는 것 보고 매실이 맛있어 보여서 매실을 시켰습니다.
요구르트는 플레인요거트에 과일이 들어갔고 블루베리 잼이 들어간 맛이었어요.
참고로 후식이 나올 때 자리에 있는 모든 식기들을 치우시니까 참고하세요.
한줄평
음식 하나하나 인상에 남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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